클라리다 "수익률 곡선 역전된다면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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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 주지사를 만나 농업 및 관광과 관련한 협의를 한 게 이를 보여준다.북한의 최고지도자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 땅을 밟았다.

이들 왼쪽 뒷편에 정차해 있는 승합차 전면에 부착된 현대자동차 엠블럼이 눈에 띈다.그만큼 북한에게 대북제재 해제는 절박하다.영화 ‘공작에서 ‘흑금성(박채서)의 파트너이자 북한 대외경제위 처장으로 나왔던 이명운의 실제 인물인 이호남(70대 초반) 국무위원회 고문이 나타나서다.

핵잠수함 개발에 나서겠다는 김 위원장과 북한 인사들에게 러시아의 군사시설 참관 자체가 족집게 과외인 건 분명하다.북·러 밀착을 외형적으로는 방관하고 있다.

다가서는 북·러와 달리 북·중관계는 상대적으로 삐걱거림이 감지된다.

득인가 실인가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오른쪽)과 태평양함 대사령부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부대를 방문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향해 경례하고 있다.코로나19를 막기 위해 북한이 국경을 폐쇄하며 인적 왕래가 불가능했던 때다.

[사진 조선중앙통신] 3년여 뒤.그런 점에서 김 위원장의 이번 러시아 방문은 여러 면에서 궁금증을 낳는다.

김 위원장 역시 무기 현대화의 마지막 퍼즐 맞추기에 러시아 카드를 꺼냈다.이번을 포함해 17차례의 북·러 정상회담이 열렸는데 북한에겐 매번 ‘결정적 순간이었다.